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은 대학생뿐만 아니라 대학원생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하려면 나이와 소득 구간 등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하지만, 등록금뿐만 아니라 생활비 대출도 가능합니다.
대출 가능 범위와 금액
- 등록금 대출: 대학에서 고지한 등록금 중 최소 10만 원 이상을 대출할 수 있습니다. 이 금액은 학교 계좌로 바로 지급됩니다.
- 생활비 대출: 한 학기당 10만 원부터 최대 200만 원까지 대출 가능합니다. 이 금액은 본인 계좌로 지급됩니다.
학위별 대출 한도
- 학사과정은 대출 한도가 없지만, 석사와 박사과정에는 한도가 있습니다. 석·박사 통합 과정의 경우 박사과정 한도를 적용받습니다.
과정 | 대출 한도 |
학사 | 한도 없음 |
석사 | 6,000만 원 |
박사 | 9,000만 원 |
등록금 일부만 대출이 필요한 경우, 본인 계좌에 잔액이 있어야 합니다. 등록금 총액이 대출금과 본인 계좌의 금액을 합해 학교로 지급되기 때문에 잔액 부족 시 대출이 불가하니 유의하세요.
대출 금리
- 2024년 기준 1.7%의 변동금리가 적용됩니다.
대출 신청 기간
- 등록금 대출: 2024년 1월 3일(수) ~ 4월 25일(목) 18시
- 생활비 대출: 2024년 1월 3일(수) ~ 5월 16일(목) 18시
(주말, 공휴일은 신청 불가)
대출 상환 방법
대출 상환은 크게 두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 자발적 상환: 원할 때 원하는 금액을 상환할 수 있으며, 자동이체나 여유 자금이 생겼을 때 일시불로 상환할 수 있습니다.
- 의무적 상환: 소득이 일정 금액 이상일 경우 국세청을 통해 자동으로 상환됩니다. 예를 들어, 2024년 기준으로 연소득이 2,679만 원을 초과할 경우 그 초과 금액의 20%를 상환해야 합니다. 소득이 3,000만 원이라면, 상환 금액은 약 255만 원이 됩니다.
- 상환 유예 제도
대출 상환이 어려운 경우 상환 유예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실직, 폐업, 육아휴직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일 때 일정 기간 동안 상환을 미룰 수 있는 제도입니다.
- 신청 방법: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신청
-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대학생은 재학증명서, 실직자는 퇴직증명서 등이 필요합니다.
- 신청 기한
- 대학생: 통지서를 받은 날부터 원천공제기간 종료 1개월 전까지
- 폐업·실직자: 6월 1일부터 원천공제기간 종료 1개월 전까지
마지막으로, 너무 무리하게 대출금을 빨리 갚으려고 하면 오히려 다른 고금리 대출을 이용할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상환 계획을 유연하게 세우고, 때에 따라서는 회사에서 제공하는 저금리 대출을 활용할 수 있는지도 확인해 보세요.
대출 신청 링크: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신청
궁금증 해결 TOP 10
1. 연간 의무상환액은 어떻게 계산되나요?
연간 의무상환액은 소득에서 상환기준소득을 뺀 후 그 금액의 20%를 상환하는 방식이에요. 예를 들어, 연소득이 3,000만 원이면, 상환기준소득을 뺀 1,248만 원의 20%인 약 250만 원을 갚아야 해요. 이 계산은 취업 후 학자금 상환 누리집(http://www.icl.go.kr)에서 쉽게 할 수 있어요. 너무 복잡해 보이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계산기를 제공하니까요!
2. 자발적 상환은 어떻게 하나요?
자발적 상환은 두 가지 방법이 있어요. 첫 번째로, 언제든지 상환할 수 있는 수시상환 방식이 있어요. 필요할 때마다 원하는 금액을 상환하면 됩니다. 두 번째로, 매달 일정 금액을 자동으로 상환하는 자동이체상환 방식도 있죠. 한국장학재단 사이트에서 쉽게 설정할 수 있어요.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에서 확인하세요.
3.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의 혜택은 무엇인가요?
이 대출의 가장 큰 장점은 소득이 생길 때까지 상환을 미룰 수 있다는 점이에요. 취업을 할 때까지 대출 상환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는 거죠. 그리고 소득 수준에 따라 상환 금액이 결정되기 때문에 상환 부담도 적습니다. 즉, 급여가 적을 때는 적게 갚고, 소득이 높아지면 그만큼 상환액도 늘어나는 구조죠.
4. 대출금은 언제부터 상환해야 하나요?
대출금은 소득이 상환기준소득을 넘을 때부터 상환을 시작해야 해요. 만약 취업이나 창업으로 소득이 발생하거나, 상속·증여로 자산이 증가하면 그때부터 상환 의무가 생기죠. 소득이 발생하지 않으면 상환을 미룰 수 있어서, 부담이 없어요. 그래도 미리 갚고 싶다면 언제든지 자발적으로 상환할 수 있답니다.
5. 의무적 상환은 언제부터 해야 하나요?
소득이 상환기준소득을 초과하면 의무적으로 갚아야 해요. 만약 상속이나 증여로 재산이 늘어났다면, 그 재산의 일정 비율도 갚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연소득이 3,000만 원일 때 상환기준소득을 넘는 금액의 20%를 상환해야 합니다.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6. 연간 소득금액이란 무엇인가요?
연간 소득금액은 여러 종류의 소득을 합친 금액이에요. 여기엔 종합소득, 근로소득, 연금소득, 퇴직소득, 그리고 양도소득이 포함돼요. 각각의 소득에서 필요한 경비나 공제를 제외한 금액을 연간 소득금액이라고 해요. 쉽게 말해서, 한 해 동안 벌어들인 소득을 의미해요.
7. 대출을 받은 후 신고해야 할 사항이 있나요?
네! 만약 해외로 이주하거나 유학을 가려고 한다면, 출국 전에 이를 신고해야 해요. 해외 이주는 출국 3개월 전에, 유학은 40일 전에 한국장학재단에 신고해야 해요. 이건 꼭 챙겨야 할 부분이니 출국 전에 잊지 마세요!
8. 상환기준소득은 무엇인가요?
상환기준소득은 의무 상환을 결정하는 기준 소득이에요. 이 금액은 매년 교육부에서 발표하는데,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서 매년 조금씩 달라질 수 있어요. 예를 들어, 2022년에는 상환기준소득이 2,394만 원이었어요. 이 소득을 넘으면 그 초과 금액의 20%를 갚아야 합니다.
9. 자발적 상환을 하면 의무 상환을 안 해도 되나요?
아니요! 자발적 상환과 의무 상환은 별개에요. 자발적으로 상환한 금액은 의무 상환액에서 일부 인정될 수 있지만, 의무 상환액은 따로 납부해야 합니다. 자발적으로 상환하면 빚을 줄일 수 있지만, 의무 상환은 꼭 따라야 하는 규칙이죠.
10. 원천공제통지를 받은 사업자는 어떻게 납부하나요?
원천공제통지를 받은 고용주(사업자)는 매달 직원의 급여에서 의무상환액을 공제해야 해요. 그리고 공제한 금액을 다음 달 10일까지 국세청에 납부해야 합니다. 고용주는 직원의 상환 금액이 기재된 상환금명세서를 세무서에 제출해야 해요. 원천공제는 매달 꼼꼼히 확인해야 하니, 고용주분들은 꼭 기억해 주세요!
추가 정보 및 링크
-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www.kosaf.go.kr - 취업 후 학자금 상환 누리집:
www.icl.go.kr - 국세청 홈페이지:
www.nts.go.kr - 문의 전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제도는 여러분의 소득에 맞춰 상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좋은 제도입니다. 상환 계획을 미리 세우고, 자발적 상환을 통해 이자를 줄이는 방법도 고려해 보세요.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한국장학재단이나 국세청에 문의하세요!